[MBN스타 최윤나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재판을 뒤집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재판장을 매수한 남규만(남궁민 분)의 예상을 뒤집은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아(박민영 분)가 변론을 시작하며 안수범(이시언 분)을 증인으로 신청하려고 하자, 판사는 이를 받아드리지 않았다. 남규만이 미리 판사를 매수해 1심과는 다른 판사를 재판에 내보낸 것이다.
↑ 사진=리멤버 캡처 |
이후 서진우는 판사에게 남규만 쪽의 사람이 불법 뇌물 혐의로 잡힌 것에 대해 고발했다. 그러자 판사 또한 흔들렸고, 휴정한 이후에 판도는 서진우 쪽으로 완전히 전세가 역전됐다.
서진우는 직접 증인으로 재판장에 서 남규만의 죄를 밝혔다. 그는 “폭행, 살인교자, 강간치사, 뇌물수수” 등등의 남규만의 죄를 밝히며 “그는 약자들을 무참히 짓밟아도 된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후 판사는 남규만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