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이 7월 편성까지 일찌감치 마무리지으며 대작 행진을 이어간다.
17일 오전 tvN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새 금토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제)’가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작으로 확정,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 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주인공이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훌륭한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 사진=MBN스타 DB(권석장 PD) |
드라마의 연출은 ‘골든타임’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 등을 맡은 권석장 PD가 맡고, ‘갑동이’ ‘로열패밀리’ 등을 집필한 권음미 작가가 극본을 맡을 예정이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앞서 방영될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는 스타 작가인 노희경 작가가 tvN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으로,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개국 10주년을 맞은 tvN은 영화계 스타 배우들과 스타 작가들을 기용, ‘웰메이드’ 공세를 펼치고 있어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캐스팅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