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객주’ 김민정이 부모에게 외면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에서는 진령군이 된 매월(김민정 분)이 자신의 부모를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진령군으로 책봉이 된 후 부모를 찾아가 인사를 올렸다. 그는 “뵙고 싶었다. 지난 12년 세월 소녀 혜주 두 분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라고 감격의 말을 뱉었다.
↑ 사진=객주 캡처 |
그러나 매월의 아버지는 “혜주가 내 딸 이름이긴 하나 그 아인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외면했다. 이에 매월은 “어찌 그리 서러운 말씀을 하시냐”고 아버지의 손을 잡았지만, 그는 “천한 무당이 사대부의 손을 잡냐”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