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교도소 투어 두 번째 공연을 연다.
오는 26일 경기 화성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수형자들을 상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청주 교도소를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도소 투어의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도 대한민국스포츠합창단이 동참한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출소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전국에 있는 수형자들이 한시적으로 모여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획득하는 목적으로 지어진 특목 교도소이다.
이번 공연은 후원자를 찾지 못해 음향시설비, 진행비 등 모든 경비를 김장훈이 부담한다.
김장훈은 “교도소 투어는 단순히 그날 하루 수형자들에게 위안
한편 김장훈은 최근 25주년 기념앨범을 발표,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