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과 김병만이 공동수상을 했다.
누리꾼들의 갑논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SBS 측은 "예능국 전체 PD 투표와 프로그램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며 "투표 결과 우열을 가릴 수 없어 공동수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 도중 "공동수상은 없다"고 강조한 MC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결과를 몰랐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이라며 공동수상과 관련해서는 제작진 역시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대상에는 유재석, 김병만, 이경규, 김구라, 강호동이 후보에 올랐고, 시청률
한편 SBS 연예대상은 지난 2009년 '패밀리가 떴다'의 유재석, 이효리에게 공동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2015 SBS 연예대상' , 공동 수상 할 법 하지만 수상은 한 명이어야한다", "'2015 SBS 연예대상', 두 사람이 받아 마음은 편하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