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최정원, 예전부터 같이 하고 싶다는 욕심 있었다” 고백

서지석이 최정원과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서 “‘마녀의 성’ 감독님인 정효 감독님 작품을 보고나서 감독님 작품을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서지석은 “최정원씨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예전부터 같이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정원은 “몰랐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 서지석 “최정원, 예전부터 같이 하고 싶다는 욕심 있었다” 고백

그는 이어 “일일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 10년 만에 일일드라마를 다시 해보면 그때보다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의 성’은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결코 편하지 않은 관계의 시월드 세 여자가 기구한 사연으로 돌싱이 되고, 한 집에서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후 7시20분 첫방송.

서지석 최정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