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미나 "갈 때까지 가보자" "황혼이혼도 많은데 50년 후 생각은…?" '충격' 소신 발언
↑ 라디오스타 미나/사진=SBS캡처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미나가 남자친구 배우 류필립과의 첫만남을 회상했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클릭비 김상혁, 가수 미나, 개그맨 이상훈,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미나는 최근 입대한 17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필립을 언급하며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근데 내가 등 파인 옷을 입고 춤추다 보니 20대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근데 내 나이를 듣고는 어머니를 생각했다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미나는 "댓글 보면 50년 후 이야기가 많다. 근데 황혼이혼도 많은데 꼭 50년 후를 생각해서 지금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 마음 맞고 착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고 자신의 소신을 덧붙였습니다.
미나와 최필립의 첫만남이 화제를 불러오면서 과거 류필립의 문자 메시지 또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미나는 지난 9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류필립에게 고백 받은 당시를 회상하며 "지인 생일 파티에서 만났다. 둘다 오랜 해외 생활로 나이차이는 상관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류필립에게 받은
한편 미나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필립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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