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소속사와 갈등 “한 달 전부터 독자적인 활동…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황승언, 소속사와 갈등 “한 달 전부터 독자적인 활동…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황승언 황승언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와 마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황승언과 갈등이 생겨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중재를 의뢰한 것이 사실”이라며 “황승언은 이미 한 달 전부터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해왔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처우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나 회사에서는 황승언에게 부당한 처우를 한 사실이 없다”며 “회사는 여전히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며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연매협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 황승언

현재 황승언과 소속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으며,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황승언이 ‘연예활동 잠정중지’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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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