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사랑의 소리 방송’이 아산상 특별상에 이름을 올린다.
KBS는 16일 3라디오 ‘사랑의 소리 방송’(FM 104.9MHz)의 제27회 아산상 ‘특별상’ 수상 선정 소식을 알렸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아산상은 재단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효행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된 상이다.
↑ 사진=KBS |
1995년 개국한 KBS 3라디오는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장애인의 방송접근성 향상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주력한 것이 인정돼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KBS 3라디오 ‘사랑의 소리 방송’은 450만 장애인과 100만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국내 유일의 사회복지채널로, 전체 프로그램 중 88%에 달하는 15개가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이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