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 배우 황정민, 이민호, 강하늘이 참석한다.
또 중국 유명 배우 고원원(高圓)과 순홍레이(孫紅雷)가 해외부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영화제를 찾는다.
앞서 대종상영화제 측은 지난 달 14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과 간담회를 통해 "국민이 함께 하는 영화제에서 대리수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참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며 논란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후 영화제 측이 '대리수상 불가 백지화'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대종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 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이다. 1962년 제 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2회를 맞이한다.
오는 20일 KBS홀에서 오후 7시 4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