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사기혐의, 과거 우울증 고백 눈길…“친구들과도 거리 생겨”
[차석근 기자] 하일성 사기혐의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우울증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일성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과거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에 찾아갔다”라고 밝혔다.
당시 하일성은 “수술하고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못했을 때 우울증에 걸렸다”며 “술을 안 먹으니 10시 이후 할일이 없더라. 친구들과도 거리가 생겼다. 우울증이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 하일성 사기혐의, 과거 우울증 고백 눈길…“친구들과도 거리 생겨” |
한편,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모(44)씨로부터 294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일성은 작년 11월께 박씨에게 “강남에 빌딩을 갖고 있는데 건물
이에 박씨는 하일성에게 선 이자 60만원을 제한 2천940만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곧 갚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변제 기일을 미뤄왔고, 결국 올해 7월 박씨는 하일성을 경찰에 고소했다.
하일성 사기혐의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