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신동미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11일 종영을 맞이하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차주영 역을 맡았던 신동미가 소속사를 통해 뜻깊은 종영소감을 밝혔다.
신동미는 “첫 촬영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촬영 내내 함께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가족 같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다. 특히 모스트 팀원들과 재미있게 촬영했는데 그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섭섭하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
이어 “배우로서 ‘그녀는 예뻤다’가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동안 ‘그녀는 예뻤다’, 그리고 ‘차선배’ 주영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극중, 잡지사 ‘더 모스트’의 편집팀의 왕언니 같은 존재이자 당당한 매력을 가진 커리어우먼 차주영을 다양한 관점에서 시청자들이 공감 할 수 있는 현실연기로 완벽하게 풀어내며 누구나 꿈꾸는 직장 선후배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잘 묘사했다.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이 빛났다는 평이다.
더불어,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 사이에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배처럼 드라마 안팎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10시에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