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최태준과 조보아의 사랑이 무르익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5회에서는 철웅(송승환 분)의 눈을 피해 사랑의 도피를 떠난 형순(최태준 분)과 채리(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바닷가로 떠났다. 채리는 형순에게 “우리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살까”하고 제안했다. 이에 형순은 “이게 혼나려고”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 사진=부탁해요 엄마 캡쳐 |
이에 채리는 두 사람이 머무르는 강원도 양양 바닷가의 이름을 따서 “메이드인 양양을 만들자”며 “확 사고 쳐서 아기를 가져버리자”고 철없는 제안을 했다. 이어 채리는 “사고쳐서 아기 가지면 결혼 허락해주실거다. 좋은 생각이지”라며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장난을 치다가 서로를 바라보며 키스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