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의 아내 박현정씨의 어마어마한 재력이 화제다.
3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승철 아내 박현정씨를 언급하며 “‘자산이 천억 대가 넘는다. 동남 아시아에 빌딩이 여러 채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밝혔다.
한 패널은 박씨에 대해 “홍콩 한인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업가다. 결혼식장에 아무나 들어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패널 역시 “1000억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마어마한 재력가”라며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계 섬유회사에서 일을 배운 뒤 원단회사 설립했다. IMF 때 달러가 높아지면서 성공한 케이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첫 결혼에 실패했던 이승철은 지난 2007년 홍콩의 한 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박씨와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박씨는 레슬리 페이(Leslie Fay)라는 외국계 봉재회사 한국지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이승철보다 두 살 연상인 박씨는 여러 인터뷰에서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재산이) 없다는 것보다는 낫다. 그러나 (그런 소문은)왜곡해서 그런 것이지, 그만큼 부자가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