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타겟 티저 공개, 과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 찾아 '개념돌이네~'
↑ 로미옷/사진=로미오 공식 SNS |
신예 보이그룹 로미오가 '타겟'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6.25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 현장을 찾은 것이 눈길을 끕니다.
로미오는 지난 26일 개그맨 김현철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과 함께 서울 현충원에 있는 유해발굴 감식단과 경기도 양평군 무명 380고지 유해발굴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로미오, 김현철은 물론 김인석, 이상준, 한현민, 전환규와 MC 허준, 탤런트 임대호 등 외인구단 소속 연예인 21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유해발굴 현장 견학을 계획한 외인구단의 뜻을 우연찮게 듣게 된 로미오 멤버들이 먼저 자진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된 것입니다.
로미오 리더 승환은 “선배님들과 함께 유해 발굴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썼는데 굉장히 뜻 깊었던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던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멤버들도 실제로 발굴 현장을 접한 뭉클한 심경과 아직
한편 30일 정오 로미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미니앨범 ‘제로 인(Zero in)’의 타이틀곡 ‘타겟(TARGET)’의 뮤직비디오 댄스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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