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백지연, MBC 파일럿 ‘빅프렌드’로 MC 호흡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백지연과 장동민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29일 MBC 관계자는 MBN스타에 “백지연과 장동민이 11월 방송될 MBC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빅프렌드’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빅프렌드’는 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하나의 미션을 완성하는 콘셉트로 일반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MBC 콘텐츠제작국에서 시청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추구를 위해 기획한 파일럿이다.

↑ 사진=MBN스타DB

채팅방을 통해서 일반인과의 고민을 들어주는 포맷으로 공부와 성격은 완벽하지만 외모가 부족한 사람, 노안 때문에 손해를 입은 사람, 외모 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 등의 고민을 해결하며 최근 참가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더 지니어스’ 시즌3와 그랜드 파이널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떠오르는 뇌섹남 장동민과 아나운서 출신의 지적인 백지연의 만남이 화제를 모은다.

'빅프렌드'는 11월 중순에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