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년 정도 교제했다. 비 연예인인 신부를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가수 태진아가 맡았다.
탁은 지난 8월 배치기 새 앨범 '갑중갑(甲中甲)'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공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당시 탁은 "올해 10월에 결혼한다. 1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반지도 꼈다"고 자랑하면서 "뜬금없이 밝혔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저와 사겨준 것도 고맙게 생각했는데 결혼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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