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청년실업률이 7.9%를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62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7000명(1.3%) 증가했다.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1%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9월 실업자 수는 8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6000명(1.9%) 늘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이었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자가 크게 감소했다. 청년층 실업자는 34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8000명 줄었고 실업률은 0.6%포인트 하락해 올해 가장 낮은 수치인 7.9%대를 기록했다.
30대, 40대, 60대 이상 실업자가 각각 1만4000명, 8000명, 1만3000명 늘어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비경제활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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