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오늘(14일) ‘객주’ 첫 등장 “긴장되고 설렌다”

[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문가영이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첫 등장한다.

오늘(14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문가영은 극중 백정의 딸로 태어나 노비로 팔려 온 조소사(한채아 분)를 지키는 교전비 ‘월이’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첫 출연을 앞두고 문가영은 “첫 방송 때부터 정말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했다. 막상 오늘부터 등장한다고 하니 긴장이 많이 된다”며 “어리지만 당차고, 신분은 낮지만 그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교전비 ‘월이’ 캐릭터를 더욱 열심히 만들어 나갈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KBS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장사의 신-객주2015’는 7회 방송분부터 제2막을 예고함과 동시에 배우 문가영, 한채아, 정태우까지 합류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아역부터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문가영이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사의 신-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