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아이콘, 연륜만 생긴다면 더 빛날 수 있는 재능 발견할 것”

[MBN스타 여수정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양현석이 신예 보이그룹 아이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아이콘은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했다. 그 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현석은 “출연 프로그램에서 아이콘이 만들었던 안무, 작사, 작곡은 YG가 관여하지 않았다. 다만, 첫 콘서트를 앞두고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서 10곡이라면 5곡은 아이콘이 안무를 짜고, 나머지는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고 이번 콘서트 진행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이어 다른 보이그룹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처음부터 참여했다는 점을 눈여겨봐 달라. 무대 경험이 부족하기에 연륜만 생긴다면 더 빛이 날 수 있는 재능을 발견할 것 같다”며 “초반에만 도와줬고 다음 앨범부터는 자체적으로 모든 걸 해볼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은 게 제작사로서의 의견이다”라고 앞으로 더욱 발전한 아이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콘은 B.I와 김진환, 바비(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일 ‘웰컴 백’(WELCOME BACK)을 발표했고 ‘리듬 타’(RHYTHM TA)와 ‘에어플레인’(AIRPLANE)이 더블 타이틀이다.

‘웰컴 백’에는 더블 타이틀곡외에도 ‘취향저격’ ‘오늘따라’ ‘솔직하게’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