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65돌을 맞은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상륙작전을 다룬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북한의 남침 이후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이 지난 1950년 9월 15일 인천지역에 상륙해 북한군의 배후를 공략해 전쟁을 반전시킨 상륙작전을 말한다.
지난 1950년 6월29일 서울이 함락되고 북한군의 진격이 가속화되자 한강 방어선을 시찰한 맥아더 장군의 판단으로 진행됐다. 이 작전은 '블루하츠(Blue Hearts)'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유엔군은 북한군의 병참선을 일거에 차단했고 낙동강 방어선의 반격을 가능하게 했다. 또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서울 수도탈환의 성공으로 국군과 유엔군 사기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을 다룬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제작되는 가운데 '테이큰' 등으로 유명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다.
리암 니슨의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35년 만
리암 니슨의 '인천상륙작전'은 내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인천상륙작전 의미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