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도심 한복판 서울광장에서 클래식 음악과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도시의 클래식’을 진행한다.
13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도시의 클래식’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과 지친 직장인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광장에 메가박스의 대형 야외스크린이 설치되고, 세계의 도시를 스크린을 통해 여행하는 콘셉트로 엄선된 고전 영화와 클래식 콘서트 등이 상영된다. 관객들은 서울광장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가을 밤 야외시네마에 어울리는 영화와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던 공연 콘텐츠를 도심 한복판 서울광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세계 도시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실황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안도 얻고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의 클래식’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오후 7시부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