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국내 굴지의 기업 효성 일가의 만행이 공개됐다. 이에 조현준 사장의 재판이 재조명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2부-VIP의 비밀 매뉴얼' 편을 통해 정, 재계 유명인사들의 특권 남용 실태를 고발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효성 조현준 회장이 회삿돈 횡령하고 배임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에 앞서 '8000 억원대 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사장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11월 초 열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 회장은 지난해 1월 7939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조세포탈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으며, 조 회장은 첫 공판이 열린 지난해 6월 16일부터 재판에 출석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계속된 취재요청에도 불구하고, 효성 조현준 사장은 "공문을 통해 정식 요청하라"는 답변만 이어졌다. 이후 효성 조현준 사장은 끝까지
이에 누리꾼은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진짜 베테랑이 현실이네"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헬조선 헬조선 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그알 제작진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