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표절 논란’ 배우 윤은혜의 해당 의상의 낙찰가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의상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윤은혜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윤은혜는 지난 8월 방송된 중국 예능 ‘여신의 패션’에서 표절의혹이 제기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순백의 옷을 입고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윤은혜는 “동물원에 가서 미션을 뽑는 게임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고른 동물은 어린 사자였다. 강인한 모습 뒤에 아이들이(어린 사자) 강아지처럼 순한 면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의상 콘셉트가) 사자랑도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저희가 조금은 강하고 시크한 여성스러운 옷을 만들어봤다”고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에 평가단은 호평을 하며 윤은혜의 의상을 최고가인 26,666,666위안 (한화 약49억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금액에 윤은혜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그는 “기분 좋고 꿈 같기도 하고 손에 안 잡히는 기쁨 같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춘호 디자이너가 의상 표절 주장을 제기하자, 윤은혜 측은 이를 강력 반박하고 나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