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말도 많고 탈도 많네…‘노이즈 마케팅 노렸나’
[차석근 기자] '슈퍼스타K7'에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출연해 연일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 길민지가 그의 친누나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길민지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동생 민세랑 투샷, 누나 도와주고 있는 착한 동생의 모습을 20년만에 처음 목격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길민세와 길민지 남매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 슈퍼스타K7 길민세, 말도 많고 탈도 많네…‘노이즈 마케팅 노렸나’ / 사진=슈스케 캡처 |
길민지는 또 지난 7월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방송 대기실에서의 모습이 담겨진 사진을 게재하며 방송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20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는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그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서 1년 동안 뛰다가 방출됐다"고 자신의 사연을 언급했다.
구단을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안좋아서 나오게 됐다. 부상도 있었고 XX도 있었다”며 이유를 댔지만 해당 내용이 ‘삐’ 소리로 처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주 예고편에선 심사위원들이 곤혹스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길민세가 눈물을 흘리며 "평범하게 사는 게 진짜 너무 행복한 것 같다"
실제 그는 고교 야구부 시절 자신에 SNS에 일탈행동, 욕설, 이정훈 당시 북일고 야구부 감독 등 코칭 스태프들에 대해 비난 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프로에 입단한 후, 황당한 글과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켜 퇴출 당했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