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하차, 유정현 불륜 루머에 충고 “일일이 대응하지마”

[김조근 기자] 강용석 하차 소식에 과거 유정현 불륜 루머에 충고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MBN '아궁이'에서는 '좌충우돌 이슈메이커'를 주제로 강용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유정현은 5년 전 강용석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정치 활동 시절 불륜 소문을 강용석에게 의뢰를 했다"면서 "어느날 강용석이 술을 마신 뒤 '형님, 정치하는 사람이 일일이 대응해서 정치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라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 강용석 하차, 유정현 불륜 루머에 충고 “일일이 대응하지마”, 사진=MBN

이어 "그래서 나는 '이건 내 가치관이다. 나는 이게 사실이 아니니 수사를 해서 범인을 잡길 원하는 것이다. 나중에 네가 이런 일을 겪게 되면 너는 대응하지 말아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블로거 A씨의 불륜 논란과 관련, 둘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들을 공개했다.

뒤이어 tvN ‘고소한 19’에서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강용석 하차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