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찰, `무한도전 가요제` 상황 실시간 전달…현장보니 `대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강원경찰이 ‘무한도전 가요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눈길을 끈다.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리는 가운데 강폴이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무도 가요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강원 경찰은 “지금 평창 알펜시아 입구 상황. 무한도전 위력을 실감! 그늘막, 생수 필수로 챙기셔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현재 대기인원이 통제선 안쪽만 4만 명 정도 추산되고 통제선 밖 대기인원은 행사가 시작되도 입장 못할 것 같습니다! 부러우신 분 많으시죠? 안전을 위해 삼삼오오 끊어 입장 중이라고 하네요.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입장불가! 공연장 입장 불가가 아니라 교통량 등 안전문제로 입장 대기열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이미 대기열의 인원만으로도 행사장 포화상태가 된답니다” 등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평청을 찾은 관람객의 편의를 돕고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13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큰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 그리고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준비한 좌석이 보내주신 성원에 비해 예상보다 작아 현 시간 부로 마감됩니다. 더 좋은 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13일인 오늘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