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 측은 12일 “리암 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을 확정했다”며 “리암 니슨의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 등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다.
태원 엔터테인먼트는 “순제작비 150억원을 들여 9월 말부터 제작에 돌입하고 9월 15일에 제작발표회를 열 것”이라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유엔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과 이에 선행된 ‘엑스-레이’ 첩보작전을 수행한 숨겨진 우리군 부대
첩보부대원 리더 역에는 ‘암살’의 이정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은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쳤다. 리암니슨이? 대박” “와 리암니슨 어떻게 섭외한거야? 인천상륙작전 대박” “리암니슨 인천상륙작전? 와 맥아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