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차석근 기자] 모델 이현이가 명문대 출신이며 원래 꿈은 은행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이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그가 더 주목받는 대목이 있으니, 바로 '이대 나온 여자'라는 타이틀이다. 이현이는 대학 3학년 재학 중인 2005년 한·중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08년부터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며 샤넬, 비비안 웨스트우두,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의 컬렉션 무대에 섰다.
↑ 이현이, ‘이대 나온 여자’ 예능계 접수 ‘예고’ / 사진=이현이 SNS |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모델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냐는 물음에 그녀는 "몸이 피곤한 적은 있어도 마음이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찍는 걸 워낙 좋아하고 즐겼다는 것. 헤어스타일링이나 메이크업을 받고 예쁜 옷도 입으니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잃었던 자아를 뒤늦게 찾은
다른 모델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그녀지만, '도화지' 같다는 장점으로 톱모델이 될 수 있었다. 첫눈에 띄지는 않지만 이런 색 저런 색 옷을 입혔을 때 다 잘 어울리는, 뚜렷한 캐릭터는 아니어도 다양한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녀의 매력이다.
이현이
온라인이슈팀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