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아이, 21세 연상 남편과 이혼…카고아이는 누구? "불륜 사실 들통나"
↑ 카고아이/사진=트위터 캡처 |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이자 배우인 카고 아이가 스무 살 연상의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4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일본 잡지 여성자신을 인용해 "4월 이혼 협의 중임을 발표한 카고 아이가 한 회사 임원인 남편과 이미 이혼했다고 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산케이스포츠는 "'여성자신'에 따르면 이혼 성립 시기는 6월 하순으로 전 남편은 가정 내 폭행으로 카고 아이에게 부상을 입혀 상해 용의로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고, 카고 아이가 남편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는 대신 전 남편이 이혼에 동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후 카고 아이의 이혼 여부를 소속사에 물었고 "사적인 일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란 부정하지 않은 답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고 아이는 지난 2011년 12월 전 남편과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세 살배기 딸이 있습니다.
한편 카고 아이는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2000년 모닝구무스메 멤버로 데뷔해 인기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연일 부적절한 행동과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연예계 은퇴와 복귀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카고 아이는 아이돌로서 최정상의 위치에 올랐을 때 미성년자로서 흡연 및 불륜 사실이 들통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로 인해 모닝구 무스메에서 강제
2009년에는 복귀를 타진하며 파격적인 수위의 세미 누드집까지 발간했지만 그의 복귀는 무산됐고, 이후 카고 아이는 21세 연상의 남성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해 2012년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카고 아이는 최근 새로운 멤버들을 모집해 '걸즈 비트'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