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홍준표, 변호인 재판장과 연수원 동기…‘서울변회’ 재배당 요구
이완구 홍준표, 판사 동기 변호사 선임 논란
이완구 홍준표, 변호인 재판장과 연수원 동기…‘서울변회’ 재배당 요구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재판장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재배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홍준표 이완구/사진=MBN |
서울변회는 서울중앙지법이 내달 1일부터 형사재판부와 학연·지연 등 연고가 있는 변호사가 선임된 사건은 재판부 스스로 재배당을 요청하겠다고 한 점은 언급하며 “재배당 제도가 시행되면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법원에 재배당을 요청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22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한 이 전 총리는 변호인으로 서울고법 판사 출신인 이상원 변호사를 선
홍 지사 역시 23일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법무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 이철의 대표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이철의 변호사는 사건 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와 연수원 24기 동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