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고있는 '대세 셰프'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도교육감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22일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한 한 매체는 “백승탁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의 20대 여성 캐디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졌다”고 보도했다.
백승탁 전 교육감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1일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백 씨를 기소,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의 아버지 백승탁 씨는 1988~1996년 관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