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지성, 박지성은 만두아빠? 배성재 SNS보니…'완전 웃겨~'
연예가중계 박지성
↑ 연예가중계 박지성/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
지난 18일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축구선수 박지성이 곧 태어날 아이를 언급한 가운데,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달 14일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의 맨유 레전드 매치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성 선발] 맨유 vs 뮌헨 레전드 매치 22:30 SBSsports 생중계 #박지성_선발 이라는 말을 얼마만에 쓰는건지ㅠ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지성은 이름 밑에 크게 "만두아빠"라고 적혀있어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한편 18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박지성과의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박지성은 이날 2세에 대해 묻는 질문에 "태명은 만두다. 아내가 볼살이 통통한데 학창시절 별명이 만두였다고 해서 지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태몽에 대한 질문에 박지성은 "우리는 태몽을 못 꿨고 대신 주변 가족들이 보석이 나오는 꿈을 꿨다
이에 리포터가 "스타가 될 것을 예견하는 것이냐"고 묻자 박지성은 "뭐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만약축구선수가 된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할 것이다. 축구를 시킬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만두야, 안녕, 엄마 아빠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 설렌다. 얼른 만나자"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