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뮤직 포럼이 개최된다.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7일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음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등장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의 진화 양상을 살펴보고, 음악과 관광의 융합을 통한 한류 확산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음악, 진화하고 융합하다’로 2개의 세션과 이에 따른 토론, 그리고 청중석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1세션에선 피키캐스트 권석정 음악콘텐츠 전문기자가 ‘진화하는 음악 프로그램’을 주제로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 최근의 미스터리 음악쇼까지 음악 프로그램의 다양한 진화형태를 짚어본다.
KBS2 ‘뮤직뱅크’ 김호상 CP, Mnet ‘슈퍼스타K’ 1~3 시즌의 김용범 PD, 차우진 음악평론가, 메이커스 김홍기 이사 등 4명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성균관대 김재범 교수가 ‘음악과 관광을 연계한 한류 확산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용인대 최영호 교수의 사회로 월드DJ페스티벌의 류재현 감독, ㈜예감의 김경훈 PD, 유희성 뮤지컬 연출가, ㈜명소IMC의 황길식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음악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외에도 ‘슈퍼스타K’ 출신의 딕펑스와 SBS ‘K팝스타’의 한희준,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유성은이 특별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한편 2015 제 1차 K-뮤직 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