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최태준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출연을 확정했다.
최태준 소속사 M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오후 MBN스타에 “최태준이 ‘부탁해요 엄마’에서 삼남매 가운데 막내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 없는 앙숙 모녀 산옥(김영옥 분)과 진애(유진 분)의 애증을 그린 작품으로, 최태준은 산옥의 막내 아들이자 취업준비생인 이형순 역을 맡았다. 이형순은 아버지를 닮아 착하고 다정다감하지만 허세가 다분하고 노는 걸 좋아해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는 청년이다.
↑ 사진=MBN스타 DB |
최태준의 합류로 ‘부탁해요 엄마’는 라인업을 거의 완성했다. 엄마 김영애와 장남 오민석, 둘째 유진, 셋째 최태준이 한 가족을 이뤘고, 이밖에도 이상우와 조보아, 손여은 등이 캐스팅 보트에 올라탔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