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정은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의 SNS를 통해 칼럼니스트 곽정은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곽정은의 SNS 발언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곽정은은 지난달 23일 "내가 느낀 불쾌감에 대해 적었을 뿐인데"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곽정은은 "어떤 사람들은 내게 속이 좁다고, 니가 못생겨서 그렇게 반응하는 거라고. 택시 기사를 모욕한 거라고, 정신병인 것 같으니 진료를 받아보라고, 심지어는 죽어버리라는 말까지도 적어 보낸다"며 "여러 가지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장매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장의 가격을 모른다? 추측 잘못하신 것 같다. 그동안 발로 뛰어다닌 사람을 바보 만드신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곽정은은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장미인애 쇼핑몰 상품 고가 논란에 대해 "시장 가격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래도 내가 연예인이니까, 내가 벌던 게 있으니까' 이런 생각으로 스스로 가격을 책정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택시를 탔는데 앉자마자 기사분이 주말인데 좋은 데 놀러 가느냐고 묻는다. 일하러 가는데요 라고 했더니 아니 이렇게 예쁜 공주님들도 일을 하러 가느냐고 다시 묻는다. 탄 김에 곧장 서울역까지 가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중간에 내려 지하철을 타야 겠다"며 "이동하려고 탄 택시에서 낯선 사람에게 외모에 대한 평가 섞인 말을 듣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예쁜 여자가 왜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곽정은, 마음고생 심했겠네”, “곽정은, 바른 말 한 것 같은데”, “곽정은, 힘내요 언니”, “곽정은, 솔직히 연예인들 쇼핑몰 비싼 건 맞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