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박찬욱의 신작 ‘아가씨’가 크랭크인 했다.
17일 오전 ‘아가씨’ 투자배급사 CJ E&M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가씨’가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설국열차’ 제작 ‘스토커’ ‘박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아’ ‘복스는 나의 것’ ‘공동경비구역 JSA’ 등으로 관객을 만나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아가씨’는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하정우 분)의 이야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