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 송지효 키스 "고마워 사랑해"
↑ 구여친클럽 변요한/사진=tvN |
'구여친클럽' 송지효와 변요한이 키스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 마지막회에서는 방명수(변요한 분) 김수진(송지효 분)의 마지막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습니다.
실상 방명수가 과거 김수진에게 한눈에 반해 은근슬쩍 그를 뒤쫓아다녔던 것.
이날 김수진은 "명수야. 나 궁금한 것이 있다. 넌 언제부터 날 좋아했냐?"고 물었습니다.
김수진과 방명수는 3년전 썸을 타다가 헤어진 후 친구로 재회,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됐습니다.
그러자 방명수는 "너는?"이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김수진이 "나는 너 처음 만났을 때, 차에 태워+달라고 했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방명수가 "난 네가 날 차에 태워주기 훨씬 전부터 좋아했다. 난 그날 오전부터 널 쭉 따라 다녔다"고 김수진과
김수진이 감격한 표정을 짓자 방명수는 "수진아 고마워. 구해줘서"라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고마워 사랑해"라고 다시금 고백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진은 "나도"라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의 키스를 나누면서 그들의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