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소수의견’이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소수의견’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12일 오전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이 담긴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국선출신 마이너 변호사 윤진원(윤계상 분)과 운동권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장대석(유해진 분), 변호인단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하는 열혈 사회부 기자 공수경(김옥빈 분), 사건의 중심에 있는 피고인 박재호(이경영)까지 사건을 계기로 정의와 진실의 편에 서서 국가 권력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 사진=시네마서비스 제공 |
또한 권력의 편에 서서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검사 홍재덕(김의성 분)부터 재판의 최종 판결자인 판사(권해효 분)까지 무게감 있는 배우들의 활약으로 보이지 않는 거대한 국가 권력의 실체가 표현되어있다.
배급사는 “‘소수의견’ 캐릭터들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그려졌다”며 “진실의 편에서 국가 권력에 맞서는 다윗과 권력의 편인 골리앗의 법정 공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드라마다. 오는 25일 개봉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