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기록했다.
26일 CJ E&M가 공개한 5월 둘째 주(5월11일~5월17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프로듀사’는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260.9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248.0점을 기록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3위에는 238.8점을 얻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 편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로듀사’는 뉴스구독자 수 부문에서 1위, 소셜 버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여러 방면에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화려한 주인공 라인업을 비롯해 회마다 등장하는 까메오 출연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KBS |
4위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5위는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6위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차지했다. 이어 7위에는 MBC ‘무한도전’, 8위에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올라 이들의 뒤를 이었다.
또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MBC ‘일밤-진짜 사나이2’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예능프로그램에 이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순위에 올라 시청자의 관심도가 예능 못지않게 드라마에 쏠려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