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맞아?…과거 발언보니 "온유랑 절친"
↑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사진=MBC |
MBC '일밤-복면가왕'의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습니다.
김연우는 과거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일일DJ로 출연해 샤이니 온유에게 공짜 레슨을 해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오늘 어떤 분이랑 전화통화를 해볼 거냐면 저번에 지나가는 말로 '이분이랑 좀 친하다'고 했더니 의외의 인맥이라며 정말 친한 게 맞냐, 막상 만나면 극존칭을 쓰는 게 아니냐며 의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준비했다. 오늘 전화 연결의 주인공은 바로 내 절친 샤이니 온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온유는 "내가 형님께 재활에 도움을 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굉장히 보듬어주셨다"며 김연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에 김연우는 "사실 내가 노래 레슨 한 시간 봐주는데 굉장히 엄청난 금액을 받고 있어요. 비싼 몸"이라며 "근데 온유한테는 내가 돈 안 받고 그냥 선배 형으로서, 그리고 내가 또 예전부터 좋아했던 동생으로서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김연우는 "내가 찾아가서! SM으로 내 차 끌고 내가 찾아가서! 왜냐면 온유잖아. 온유인데 내가 가야지"라며 "난 내가 운전하는 거 좋아해 끌고 가는 거다.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시고 부담 갖지 말아라. 만약에 온유가 대전에 있어도 차 끌고 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