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前 연인 이사강, 할리우드 프렌드쉽 논란 “축하해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전 연인인 배우 배용준에게 결혼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이사강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리우드 프렌드쉽. So happy for you”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이사강과 배용준의 메신저 모습이 담겨있다. 이사강이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말하자 배용준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웃는 이모티콘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배용준과 이사강은 지난 2004년 교제를 시작해 1년 만에 결별했다.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올린 글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쏠리자 이사강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황이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배용준 박수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박수진, 대박이다” “배용준 박수진, 왜 올려 이런 걸” “배용준 박수진, 무슨 할리우드고 나발이고” “배용준 이사강, 이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