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맨도롱 또똣’에서 강소라가 뮤지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앞집에 사는 뮤지와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회사에서 해고돼 힘겨워하며 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 때 뮤지는 집 밖에 나와 노래를 불렀고 이정주는 스트레스로 분노했다.
이어 이정주는 밖으로 나와 “그 노래 좀 부르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뮤지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폭발한 이정주는 “음악 같지도 않은 거 가지고 왜 자꾸 부르냐. 담배를 피려면 바지라도 입어라. 당신 때문에 창문도 못 연다”고 막말을 쏟아냈다.
이어 이정주는 “팬티 벗어 바라. 보여주고 싶으면 제대로 벗어라. 자신 없냐”며 “눈도 쫙 찢어져가지고, 이 변태야”라고 말해 뮤지를 당황하게 했다.
뮤지가 집으로 들어가고 이정주는 잠시 통쾌해했지만 홀로 눈물을 흘렸다.
사진=맨도롱 또똣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