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개봉을 확정했다.
‘극비수사’ 배급사 쇼박스는 7일 오전 “‘극비수사’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비수사’는 1978년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당시 이 사건은 아이의 몸값이 유괴사상 최고 액수였던 1억5000만 원에 달했고, 범인 검거를 위해 국내 최초로 최면 수사가 도입되었으며,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정도였다.
↑ 사진=쇼박스 제공 |
곽경태 감독은 “‘친구2’ 취재 도중 우연히 이 사건을 접하게 됐다. 소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소신이 결국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영화 제작 계기를 설명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