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셋째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제주도 특집으로 ‘슈퍼맨’ 가족들이 제주도를 여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과 함께 제주도의 엉또 폭포를 찾았다. 물줄기가 시원하게 내려가는 폭포를 본 쌍둥이는 웅장함에 넋을 잃은 듯 눈을 떼지 못했다.
↑ 사진=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
발걸음을 돌린 세 사람은 엉또 폭포에서 편지 보내기에 나섰다. 이휘재는 아내에게 편지를 쓰던 중 “너희 진짜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돌연 서준,서언은 울음을 터뜨렸고 이휘재는 “그래 너네만 있어도 힘든데 내가 무슨 소릴 하는거냐”며 초고속으로 체념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