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쌍둥이 딸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SBS 예능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 제작진은 29일 오전 슈의 두 딸 라희·라율(이하 라둥이)의 치열한 싸움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라둥이는 봄을 맞아 외할머니와 함께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들은 나비옷을 갖춰 입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듯 했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예기치 않게 라희와 라율이 격렬한 다툼을 벌인 것.
↑ 사진=SBS |
슈는 딸들이 몸싸움까지 벌이자 서로 화해하도록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이런 엄마의 고군분투를 아는지 모르는지, 토라질 대로 토라진 라둥이는 좀처럼 화해를 하지 않아 슈의 진땀을 뺐다.
그동안 라둥이는 서로 의자를 밀어주고, 귤 하나도 나눠 먹는 의좋은 자매로 지내 보는 이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 일로 아이들의 의외의 면모를 발견하게 돼 엄마인 슈마저 깜짝 놀랐다고.
슈는 “라둥이가 싸울 때, 누구 하나의 편을 들어서
격렬한 싸움으로 모두를 놀라게한 라둥이는 화해했을까. 라둥이의 치열한 다툼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