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황치열, 9년 무명 설움 떨쳐내…가창력 '소름'

불후의 명곡 황치열, 9년 무명 설움 떨쳐내…가창력 '소름'

↑ 황치열/사진=KBS

황치열이 9년 무명의 설움을 떨쳐냈습니다.

25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서유석' 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황치열은 서유석의 '구름 나그네'를 선곡했습니다.

황치열은 "저의 9년이라는 시간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어 그는 "음악을 반대하는 아버지의 반대를 이기고 가수가 됐다. 9년만에 이 무대에 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무대에 올라서도 말했습니다.

황치열은 놀라운 가창실력으로 9년의 설움을 모두 쏟아냈습니다.

특히 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눈물을 글썽이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부활, 노을(강균성, 전우성), 정인, 럼블피쉬, 황치열, B1A4 산들, 송소희 등이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