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부제는 ‘콰이어트 앤 컴포트(Quiet and Comfort)’다. 나직하고 편안한 공연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담겼다.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루시드 폴의 ‘목소리와 기타’ 공연은 해마다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 역시,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 한다. 조윤성은 2011년부터 루시드폴의 모든 작품과 공연을 함께하는 음악적 동반자다. 전 세계 재즈 영재들의 산실인 몽크 인스티튜트(Thelonius Monk Institute of Jazz)에서 허비 행콕, 웨인 쇼터 등의 주목을 받은 젊은 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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