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MBN스타와 만난 이엑스아이디는 “‘위아래’의 역주행 인기로 인해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 진짜 감사하다”면서 “명동 게릴라 콘서트로 첫 무대를 가졌는데, 정말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반응이 좋아서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들은 “‘아예’는 건방지고 센 언니를 표현했다”면서 “종아리와 무릎이 시릴 때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워커까지 신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눈을 반짝였다. 하지만 킬힐은 걸그룹의 자존심 같은 존재. “아쉽지 않냐”고 묻자 “무대에서는 괜찮은데, 대기실 복도를 다닐 때 주눅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MBN스타 DB |
‘위아래’ 역주행 이후 확연하게 달라진 인지도를 몸소 느끼고 있다는 이엑스아이디는 “‘위아래’ 덕분에 이런 사랑을 계속해서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위아래’만큼만 사랑받고 싶다. 두 번째 미니앨범이기 때문에 다른 수록곡도 모두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엑스아이디는 ‘아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