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이 살해당한 이유가 밝혀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동생 최은설(김소현 분)의 프로필을 확인하던 중 염미(윤진서 분)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천백경(송종호 분)이 최은설(김소현 분)의 진료기록을 열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수상하게 여겼다.
↑ 사진=냄보소 캡처 |
최무각이 최은설이 자신의 동생임을 밝히자 염미는 “최은설은 제주도 해녀부부의 딸이다. 범인의 얼굴을 알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다”라고 말했다.
그 이후 최은설에 죽음과 관련된 퍼즐이 맞춰졌다.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최무각의 동생과 동명이인인 최은설을 죽이려고 했지만, 자신의 얼굴을 노출시킨 채 실패하자 찾아나선 것이었다.
이후 최은설이 응급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범인은 같은 이름의 명찰을 차고 있는 최무각의 동생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무각은 천백경을 찾아가 이에 대해 따졌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